3월 4주차 사회적응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에서 10회기로 숲체험활동 수업을 진행합니다.
첫 수업으로 의왕에 있는 바라산 숲 체험장에 다녀왔습니다.
바람이 불고 쌀쌀하기는 하지만 숲으로 간다는 말에 아이들의 설레이는 마음이 전해집니다.
가벼운 놀이로 몸풀기를 하고 자연의 신비를 찾아 숲 여행을 진행했습니다.
개암나무꽃, 생강나무꽃, 올개불꽃등 봄이 우리곁으로 성큼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생물자연학습장에는 개구리알과 도룡용알들이 몽글몽글하게 엉겨있고, 성미급한 녀석들은 벌써 깨어나 아기 올챙이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색다른 경험을 위해 약간의 등산을 했지만 신비로운 자연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수업을 진행해준 김태연 숲체험 대표님과 임영주, 김미숙선생님,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아준 봉사자 여러분들 애쓰셨습니다.

산에 다녀와서 먹는 점심은 더 맛이 있었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준비해준 한빛누리 봉사단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