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미술치료 수업은 단순한 그림을 그리는 수업이라기보다는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심리를 표현하고 그 과정을 통해 성장해가는 과정이 보이는 수업이다.

소극적이고 조용하기만 한 친구가 미술 작업을 통해 표현이 대범해지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기도 한다.

소심한 성향으로 과감한 표현을 두려워하지만, 균형감이 뛰어난 장점을 가진 학생도 있다.

성장기의 청소년들은 감정 기복이 심해 기분에 좌우되고 끈기와 인내심이 부족하지만

도움보다는 스스로 알아갈 수 있도록 시간을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아이들의 키가 크고 체력이 단단해지는 모습과 함께

심리 미술 활동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미래의 꿈을 꾸고 함께 성장해가는 희망세움 친구들을 응원한다.